“조리원 퇴소 실감 안 나”… 최현석 셰프 딸 최연수, 초보 엄마의 현실 육아 고충 고백
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연수가 조리원 퇴소 후 본격적인 육아 일상을 전하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출산 직후의 행복한 순간뿐 아니라 초보 부모가 겪는 불안과 현실적인 고민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SNS에서는 응원의 반응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최연수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자기 조리원 퇴소했다”는 말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사실 갑자기는 아니고 원래 퇴소하는 날이었는데 날짜를 착각했다”며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유쾌한 말투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지만 이제 집에 가서 육아를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현실 육아에 대한 긴장감을 내비쳤다.
특히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산 건 조리원 생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새벽 육아’ 이야기였다. 최연수는 “조리원에서는 정말 착하게 있어서 걱정은 안 된다”고 하면서도 “녹음하는데 바로 운다. 진정시키고 왔다”고 전했다. 일과 육아를 동시에 병행해야 하는 현실적인 상황이 그대로 드러난 대목이었다.
이어 그는 신생아를 돌보며 느끼는 불안감도 숨기지 않았다. “아기가 계속 코로 게워내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며 걱정을 털어놓은 최연수는 “첫 새벽 육아 때도 많이 울지는 않았지만 코로 자꾸 역류해서 힘들어 보여 잠을 하나도 못 잤다”고 고백했다. 출산 직후 대부분의 부모들이 겪는 고민을 솔직하게 공유하면서 댓글창에는 육아 경험자들의 조언과 응원이 쏟아졌다.
온라인 반응도 따뜻했다. “초보 엄마라 더 불안할 수 있다”, “다들 겪는 과정이다”, “엄마가 잠 못 자는 시기가 제일 힘들다”는 반응부터 “너무 솔직해서 오히려 위로된다”는 댓글까지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연예인 가족의 화려한 이미지보다 현실적인 육아 모습이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반응도 보였다.
최연수는 지난해 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과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12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고, 이후 임신 소식까지 전해지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음악 활동과 방송, SNS를 통해 꾸준히 소통해온 만큼 부부의 일상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출산 과정 역시 쉽지 않았다. 최연수는 최근 임신성 고혈압이 생기면서 예정일보다 약 한 달 빠르게 아들을 출산했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예정일은 6월 1일이었지만 지난 7일 득남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에도 건강 회복과 아기의 상태를 걱정하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출산 이후의 현실적인 육아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비교적 완성된 모습만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수면 부족과 육아 불안, 산후 회복 과정 같은 현실적인 이야기까지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흐름이 강해지는 분위기다. 최연수 역시 꾸밈없는 육아 일상으로 비슷한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SNS 중심으로 ‘현실 육아 콘텐츠’가 큰 공감을 얻는 시대인 만큼, 최연수의 솔직한 기록도 많은 부모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출산 직후의 불안과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숨김없이 드러낸 만큼 앞으로 공개될 육아 일상에도 자연스럽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