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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경험이었다”…이재♥샘김, 월드컵 개막식 뒤 멕시코 데이트 공개…11월 결혼 앞둔 예비부부

가수 이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예비신랑 샘김과 함께한 달콤한 일상을 공개했다.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 무대에 오른 감격적인 순간에 이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 멕시코 여행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이 여전히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예비부부의 설렘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월드컵 개막식 뒤 공개한 커플 셀카

이재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멕시코시티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는 “엄청난 경험(Amazing experience)”, “멕시코시티는 아름답다(Mexico City is beautiful)”라는 글과 함께 샘김과 다정하게 찍은 커플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별한 연출 없이도 편안하고 행복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면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SNS에는 “너무 잘 어울린다”, “결혼을 앞둔 모습이 보기 좋다”, “두 사람 모두 행복해 보인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음악으로 시작된 인연, 결혼으로 이어지다

이재와 샘김은 음악을 통해 가까워진 대표적인 뮤지션 커플이다.

두 사람은 2017년 한 음악 세션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작곡 파트너로 함께 작업하며 관계를 발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로의 음악적 감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이야기는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두 사람은 2023년 말 약혼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재는 올해 초 약혼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이 가까워졌음을 직접 알렸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올해 11월 결혼 예정이라는 사실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웨딩드레스는 아직 못 골랐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솔직한 고민도 화제가 됐다.

이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직 웨딩드레스를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미와 오스카 시상식 의상을 신경 쓰느라 정작 웨딩드레스는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웃으며 말해 관심을 모았다.

세계적인 음악 행사와 시상식 무대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만큼 결혼 준비도 틈틈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컵 개막식 빛낸 한국 아티스트

이번 멕시코 방문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이재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일정이었다.

이재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축구 팬들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

특히 세계적인 테너 Andrea Bocelli와 함께 공식 주제가 ‘DNA’를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월드컵 공식 주제곡 ‘DNA’에는 이재를 비롯해 David Guetta, Megan Thee Stallion 등이 참여했다.

무엇보다 이재는 곡 작업 과정에서 한국어 가사를 직접 작성하며 한국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믿기지 않는 순간이었다”

공연 직후 이재는 SNS를 통해 벅찬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방금 있었던 일이 믿기지 않는다”며 “정말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월드컵 개막식 무대는 전 세계 수억 명이 지켜보는 글로벌 이벤트인 만큼 아티스트들에게도 상징성이 매우 크다.

팬들 역시 “한국 가수가 월드컵 개막식 주제가를 부른 것이 자랑스럽다”,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드레스 아래 운동화가 화제

이날 공연에서는 또 다른 에피소드도 화제를 모았다.

이재는 푸른색의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지만, 드레스 아래에는 구두 대신 운동화를 착용했다.

이는 월드컵 경기장 잔디 보호를 위한 조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드레스와 실용적인 운동화의 조합은 SNS에서 화제가 됐고, 팬들은 “프로다운 선택”, “잔디까지 배려하는 모습이 멋지다”는 반응을 보였다.

음악과 사랑, 모두 특별한 한 해

2026년은 이재에게 여러 의미가 겹치는 해가 되고 있다.

월드컵 공식 주제가 참여와 개막식 공연이라는 커리어의 중요한 순간을 맞은 동시에, 오랜 연인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샘김과 결혼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아티스트로서의 성공과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예비신부의 설렘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월드컵 개막식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공개된 멕시코 데이트 사진은 그런 이재의 행복한 현재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는 11월 LA에서 부부가 될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음악과 인생을 함께 써 내려갈지 팬들의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