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파묘’ 장재현·‘콘유’ 엄태화·‘써니’ 강형철 뭉쳤다”… NEW, 차세대 흥행 프로젝트 5편 공개

콘텐츠미디어그룹 NEW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들과 손잡고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파묘’의 장재현 감독,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 ‘써니’와 ‘하이파이브’의 강형철 감독까지 합류한 가운데, 차기작 5편의 투자·배급 라인업을 확정하며 극장가 공략에 나섰다.

4일 NEW는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감독들과 함께 새로운 슈퍼 IP 개발에 나선다”며 향후 영화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영화 팬들의 시선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건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해 ‘파묘’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새 역사를 쓴 장재현 감독은 차기작 **‘뱀피르’**를 선보인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로 이어지는 자신만의 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온 만큼, 이번 작품 역시 개봉 전부터 업계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파묘’ 이후 어떤 방식으로 장르를 확장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에서는 벌써부터 “한국형 뱀파이어 영화가 나오는 건가”, “장재현 감독이면 믿고 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엄태화 감독의 차기작도 눈길을 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통해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엄태화 감독은 신작 **‘살기 좋은 집’**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NEW 측은 차별화된 서사와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영화계에서는 “엄태화 감독 특유의 현실적 공포와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이 이번에도 강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대중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강형철 감독도 새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그리고 최근 ‘하이파이브’까지 흥행작을 꾸준히 내놓은 강형철 감독은 신작 **‘너와 함께라면’**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강형철 감독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음악,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가 살아있는 작품으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가족 관객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NEW는 여기에 신선한 기획력을 갖춘 프로젝트 2편도 함께 공개했다.

먼저 **‘고딩형사’**는 영화와 시리즈를 넘나들며 굵직한 장르물을 제작해온 사나이픽처스가 제작을 맡는다. 배우 윤경호와 김혜윤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텐트폴 영화로 기획되고 있다.

특히 NEW는 올해 한국 영화 관객 수 1위를 기록한 ‘좀비딸’ 흥행 이후 다시 한번 대중성을 갖춘 작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다른 작품인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가제)’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은 영화진흥위원회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 지원 선정작으로, 시나리오 단계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최종 면접에 오른 여섯 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단 한 명의 합격자를 가리는 토론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무엇보다 캐스팅이 화려하다.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 등 최근 가장 주목받는 젊은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여기에 김정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청춘 심리극과 미스터리를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한국 영화 시장은 대형 프랜차이즈와 검증된 IP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NEW는 흥행 감독들과 오리지널 스토리를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와 OTT 시장도 함께 노린다.

NEW는 하반기 SBS 편성이 확정된 ‘굿파트너2’를 비롯해 글로벌 플랫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나를 충전해줘’, 디즈니+ ‘내가 죄인이오’ 등 계열사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라인업을 두고 “한국 영화 시장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내놓고 있다.

특히 ‘파묘’ 장재현 감독과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 그리고 흥행 보증수표 강형철 감독이 한 배급사 아래 모였다는 점만으로도 영화 팬들의 관심은 이미 높아진 상태다.

천만 영화 감독들의 차기작부터 라이징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청춘 미스터리까지. NEW가 공개한 5편의 프로젝트가 침체된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